내용 요약
질병관리청은 기존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바이러스감시체계(KINRESS)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감시의 기능을 추가하여 확대·개편한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Korea Respiratory-virus Integrated Surveillance System,K-RISS)를 2022년부터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7종(아데노/파라인플루엔자/계절코로나/리노/보카/메타뉴모/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의 검출은 그대로 진행중이며,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된 코로나19 환자는 물론 1, 2, 3차 의료기관 150개소의 감시기관 내 확진자 및 호흡기질환자, 고위험군 고령층의 검체를 대상으로 하여 매주 약 1,600건 이상의 양성 검체로 변이바이러스의 유전체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전문가 의견
통합된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체계의 수립은 고무적인 상황으로 국내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감시와 코로나19 변이 감시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를 기대한다. 다만, 추후 선별진료소의 기능이 의료기관으로 대부분 흡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감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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