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는 2017년 원숭이두창 유행을 선언한 이후 산발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2017년 9월 유행이 시작된 이후 2021년 8월 31일까지 총 31개주에서 493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습니다.
- (2017.9월~2021.8.31.) 493명 의심사례 중 215건(43.6%) 확진, 8명 사망(3.7%)
· (확진사례 215명) 21~40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68%), 남성에서 많이 발생(남·여 2.2:1)
- (2021.1월~8.29) 총 79명 의심환자 발생 중 23명 확진
· (확진자 발생지역) Bayelsa 4, Delta 7, Edo 1, FCT 1, Lagos 4, Niger 1, Ogun 1, Rivers 4.
그림 1. 2021년 나이지리아 원숭이 두창 발생 지역분포(2021.1.1.~8.29. 출처: WHO AFRO
○ 2021년, 영국과 미국에서 나이지리아 방문 후 귀국하여 원숭이 두창으로 확진된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 원숭이 두창 해외유입사례 1. (영국) 나이지리아 델타주(Delta state) 방문자, 영국 입국(2021.5.8.) 후 확진(5.25.), 5.31. 동행자 자녀 추가 확진 - 5.10. 얼굴에서부터 발진 시작, 10일간 자가격리 지속 후 증상으로 병원 방문, 5.23. 입원 후 피부병변 PCR 검사결과 5.25 확진 2. (미국) 나이지리아 라고주(Lago state) 및 오요주(Oyo state) 방문자, 미국 입국(2021.7.9.) 후 확진(7.14.) - 6.30. 발열, 구토, 기침 증상 발현, 7.7. 고통스러운 발진, 7.9. 미국 입국 당시 발열, 기침, 복통 및 머리, 얼굴, 몸통, 생식기의 파종성 발진, 7.13. 격리 입원, 7.14. PCR 검사 양성 |
* 원숭이두창(Monkeypox) Monkey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 증상은 천연두와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음 - 전파경로: 설치류가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 바이러스는 사람의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통한 전파가능. 사람 간 전파는 흔하지 않으나, 비말을 통한 감염 가능성 있음 - 잠복기: 7-17일, 주로 약 12일 - 진단: ELISA, 항원검사, PCR, 바이러스 배양 -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 중심으로 발진증상을 보이며, 몸의 다른 부위로 발진이 확산. 구진성 발진은 수포, 농포 등으로 진행되며 증상은 약 2-4주 지속 - 치명률: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약 1-10%는 사망, 주로 소아에서 사망사례보고 - 치료: 원숭이두창 전용 치료제는 없으며 항바이러스제(Cidofovir, Brincidofovir, Tecovirimat)와 Vaccinia immounoglobulin등이 사용 - 예방: 두창 백신이 교차면역으로 약 85%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원숭이 폭스 발생지역의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아픈 동물의 서식지 및 물건과의 접촉을 자제. 감염된 환자 격리 및 환자 접촉시 개인보호구 착용 |
자료원 : WHO Africa weekly report Week 37, WHO Disease Outbreak News, ECDC Communicable Disease Threats Report Week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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