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회복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면역인구 감소 등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예상
-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으로 감별이 어려워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 초래 가능
○ 일상회복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 작년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없어 면역인구 감소 등으로 어느 때보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21절기는 코로나19의 영향(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거의 없었으나, 이번 절기는 일상회복과 함께 기존에 실시되던 조치들이 완화될 예정이고,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인구 감소로 유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림 1. 최근 5절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현황(’17~’21)
○ 미국 피츠버그 대학 연구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21-22절기에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각 국가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감소, 대면 교육 실시,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
- 지난 절기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낮아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을 가진 인구집단의 감소
- 2021-2022절기 바이러스가 완전히 새롭거나, 전파력이 높을 경우
[관련연구] ◈ Agent-based Investigation of the Impact of Low Rates of Influenza on Next Season Influenza Infections(MedRvix, ‘21.8.26) - (연구내용) 바이러스 전파력,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 면역인구,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을 적용하여 시뮬레이션 수행 - (연구방법) The FRED (Framework for Reconstructing Epidemiologic Dynamics) simulation 사용 - (결과) ① 사회적 거리두기 40% 적용시 인플루엔자 유행 막음, 사회적 거리두기 20% 또는 30% 적용시 높은 인플루엔자 유행 발생 ② 사회적 거리두기는 첫 번째 시즌 낮은 인플루엔자 발생, 두 번째 시즌시 확률적으로 높은 인플루엔자 발생 야기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상황에서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경우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또한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어느 때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