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원 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전반적인 발생이 가파른 상승세

- 국내발생 신규환자 전주대비 25.4% 증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평균 확진자 수 기록

○ 전체 주간 발생 동향(11.28.~12.4.) 

- 12월 1주(11.28.~12.4.)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697명(전주 576명), 사망자는 317명(전주 248명)으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 (연령군별 위중증 환자수) 60대 이상 584명(83.8%), 40-50대 91명(13.1%), 30대 이하 22명(3.2%)

 ** (연령군별 사망자 수) 60대 이상 304명(95.9%), 40-50대 11명(3.5%), 30대 이하 2명(0.6%)

표 1. 주간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21.11.28.~12.4.기준,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 일평균 국내감염 사례는 4,391.9명으로 전주 대비 25.4% 증가하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평균 확진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최근 1주간 일평균 3,445.7명(총 환자수 24,120명)으로 전주 2,773.7명 대비 24.2% 증가, 비수도권도 최근 1주 일평균 946.2명(총 환자수 6,623명)으로 전주 727.9명 대비 30% 증가하였습니다.  

- 연령대별로는, 전주 대비 모든 연령군에서 일평균 발생률(10만명당)은 증가하였고, 19세 이하(9.8명)·60대 이상(12.6명) 연령군에서 특히 높은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 11월 1주 대비 60대 이상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일평균 발생률이 2.5배 이상 증가(5.1명→12.6명)하였고,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이 35% 이상 유지되고 있으며, 또한 15세 이하·18세 연령군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15세 이하 연령군에서 높은 발생률(인구 10만명당 11.2명)을 보이고 있습니다.

 * 연령대별 10만명당 일평균 발생률(11월 1주/12월 1주): 0-9세 4.8명/10.0명, 10대 6.3명/9.6명, 20대 3.2명/5.7명, 30대 4.3명/7.5명, 40대 3.1명/6.0명, 50대 2.8명/6.5명, 60대 5.0명/12.9명, 70대 4.5명/12.2명, 80세 이상 6.2명/12.7명

- 감염경로별로는, ‘소규모 지역사회 접촉’(48.6%)’ 및 ‘조사 중 비율’(39.2%)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확진자 접촉 비중 : (11월2주) 44.4%(6,813명)→ (11월3주) 48.7%(9,391명) → (11월4주) 46.2%(11,3967명) → (12월1주) 48.6%(15,027명) 

○ 돌파감염 추정사례 현황(11.28. 기준)

-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의 0.180%(180.2명/10만 접종자)인 총 72,105명으로, 80대 이상에서 0.333%(333.6명/10만 접종자)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 백신종류별로는 얀센접종자에서 발생률 0.489%(489.4명/10만 접종자)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0.342%(341.6명/10만 접종자), 화이자 접종자 0.132%(132.2명/10만 접종자), 모더나 접종자 0.021%(21.1명/10만 접종자) 순이었으며,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219%(219.3명/10만 접종자)이었습니다.

그림 1. 백신종류별/연령대별 10만 접종자당 돌파감염발생률, 자료원: 보도자료, ’21.12.6. 

○ 예방접종 시행 경과(’21.12.6. 0시 기준)

- ’21.2월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후 누적 접종자(12.6. 0시)는 42,678,737명이며, 이는 전 국민의 83.1%에 해당합니다. 또한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얀센접종자 포함)는 전 국민의 80.5%입니다.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12.6. 0시 기준)는 전체 예방접종건의 0.45%였으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접종일 기준)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고 사례의 99.1%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적인 경증 이상반응이었고, 나머지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경계 이상반응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였습니다. 

○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11.28.~12.4.)

- 수도권,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모두 지속 증가하였으며, 비수도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2.8%로 증가하여, 11월 3주차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62.6%)와 유사한 상황입니다. 

 *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수도권) 83.4% → 87.8%, (비수도권) 50.3% → 62.8%

 · 수도권의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은 111.2%로 주간 발생이 대응역량을 초과, 비수도권도 49.8%로 지속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 발생지표의 경우, 일일 확진자(5,327명, 12.4.) 및 일일 사망자(70명, 12.4.)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고, 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11,010명(35.8%)으로 발생증가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여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60세 이상 확진자 수 : (11.4주) 8,556명 → (12.1주) 11,010명(+2,454명)

 · 발생의 선행지표인 검사양성률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발생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검사양성률 : (11.4주) 1.97% → (12.1주) 2.19%

-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18.1%로 증가하였으나 아직 낮은 상황입니다.

- 지난 12월 5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 현재는 델타 변이가 발생의 핵심으로 수도권은 대응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며 비수도권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세 차단이 관건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또한, 60세 이상 대상의 3차 접종 가속이 필요하며 중고등학생의 접종완료가 시급하다는 의견, 오미크론 관련 조기 차단 및 방역패스, 백신접종, 재택치료에 대한 국민소통 강화로 불안감 완화가 필요함을 제시하였습니다.

-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결과(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의견 수렴), 전국은 ‘매우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평가하였으며,

 · 11월 4주와 평가결과는 동일하나, 전반적인 지표가 악화하는 양상이며, 의료대응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발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표 2. 종합평가 결과(12월 1주차)  

※ 그 외 자세한 주간 동향은 12.6.~12.8. 정례브리핑 자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례브리핑 보도참고자료 게시판 바로가기,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