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 Issue 23_클릭핫뉴스 2. 덴마크, ’21년 보툴리눔독소증 환자 총 10명 발생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1-12-09

○ 덴마크 보건당국은 ’21년 상반기 보툴리눔독소증 환자가 총 10명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참고로 지난 2년간은 발생이 없었습니다.  


○ 지난 1, 3월에 발생한 환자 발생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월) 환자는 아시아 출신으로 병원 입원 후 보툴리눔독소증 진단 후 사망하였으며, 가정에서 발효된 생선이나 양배추 섭취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3월) 3건의 다른 사례로 각각 2명, 1명, 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첫 번째 사례) 두 남성(사망 1)은 가족으로, 부적절하게 보관된 바다표범고기 섭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조사결과 바다표범고기에서 보툴리눔 독소 E가 검출되었습니다.


· (두 번째 사례) 남성 1명은 루마니아 출신으로 증상 발현 직전 덴마크에 입국하여, 루마니아에서 식사를 하는 동안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함께 식사한 다른 사람도 유사한 증상 호소하였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세 번째 사례) 일가족(6명)으로 생선 요리를 함께 섭취하였으며, 개봉된 붉은 생선알이 담긴 유리병에서 보툴리눔 독소 A가 검출되었습니다, 생산 업체인 Agustson A/S는 제품(Nora Seafood Rød stenbiderrogn)을 회수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덴마크 수의식품청(Danish Veterinary and Food Administration)의 조사 결과, ‘18년 9명의 보툴리눔독소증 발병 원인이었던 Agustsom A/S의 식품인 유리병에 담긴 럼피시(Lumpfish) 알과 본 사례의 붉은 생선알의 유형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자료원ProMED,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