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인플루엔자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대비는 낮은 수준이나 작년 동기간 대비 높은 수준으로 북반구는 A(unsubtyped), A(H3N2), B형 순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남반구는 H3N2가 주로 검출되고 있다.
미국은 17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은 2.2%로 유행기준(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난주(2.2%) 대비 동일하였고, 17주 바이러스는 총 371건 [A(H1N1) 2건, A(H3N2) 263건, A(unsubtyped) 106건] 검출되었다.
< (좌) 주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미국) / (우) 주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현황(미국) >
영국에서는 17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은 1.0명(/100,000명당)으로 전주(1.5명) 대비 감소하였으며, 17주 바이러스 135건 검출[A(H1N1) 5건, A(H3N2) 34건, A(unsubtyped) 90건, B형 6건 보고되었다.
중국에서는 17주 작년 동기간 대비 발생이 높게 지속되고 있으며 B형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있다.
남반구 국가인 호주에서는 3월부터 증가세로 최근 2주(4.25.∼5.8.) 동안 실험실 확진사례가 직전 2주 대비 3배 발생하여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2년 누적 확진사례(10,599건) 중 A형이 96.5%로 대부분 검출되었고 이 중 H3N2 바이러스가 주로 확인되며, ILI 관련 전화(Healthdirect*) 및 의료진 보고사례(ASPREN**)도 증가, 특히, ILI 관련 전화의 경우 5년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7-2022년 주별 인플루엔자 실험실 확진건수>
<2022년 주별 인플루엔자 실험실 확진건수의 유전형별 비율, 호주 보건부(5.18일 기준)>
< (좌) ILI 관련 Healthdirect 전화 분율 / (우) ASPREN을 통해 보고된 ILI분율 >
<최근 5절기 국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