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 Issue 3_클릭 핫이슈_계절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공유
File :
작성자 : 관리자 2022-06-10

계절인플루엔자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대비는 낮은 수준이나 작년 동기간 대비 높은 수준으로 북반구는 A(unsubtyped), A(H3N2), B형 순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남반구는 H3N2가 주로 검출되고 있다. 



<2019-2022년 북반구 주별 인플루엔자 검출현황>

1.png



<2019-2022년 남반구 주별 인플루엔자 검출현황, WHO(5.18일 기준)>

2.png


 
주요 국가별 인플루엔자 동향을 살펴보면 일본은 15주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0.0명으로 지난주 대비 동일하였으며, 누적 바이러스는 총 3건 검출[A(H1N1) 1건, A(H3N2) 2건]되었다. 


< (좌) 주별 의료기관당 보고환자 수(일본)  /  (우) 주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현황(일본) >

1.png


미국은 17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은 2.2%로 유행기준(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난주(2.2%) 대비 동일하였고, 17주 바이러스는 총 371건 [A(H1N1) 2건, A(H3N2) 263건, A(unsubtyped) 106건] 검출되었다. 


< (좌) 주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미국)  /  (우) 주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현황(미국) >

2.png



영국에서는 17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은 1.0명(/100,000명당)으로 전주(1.5명) 대비 감소하였으며, 17주 바이러스 135건 검출[A(H1N1) 5건, A(H3N2) 34건, A(unsubtyped) 90건, B형 6건 보고되었다. 



< (좌) 주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영국)  /  (우) 주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현황(영국) >

1.png



중국에서는 17주 작년 동기간 대비 발생이 높게 지속되고 있으며 B형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있다. 



<주별 인플루엔자 검출현황(중국)>

1.png



 네덜란드의 경우 17주 코로나19 유행 전 발생수준 대비 높은 검출률을 보이며, A(unsubtyped) > A(H3N2) > B형 순으로 확인되었다.


<주별 인플루엔자 검출현황(네덜란드)>

2.png



프랑스는 17주 작년 동기간 대비 높은 검출률을 보이며, A(unsubtyped) > A(H3N2) > A(H1N1) > B형 순으로 높게 보고되고 있다. 



<주별 인플루엔자 검출현황(프랑스)>

1.png



남반구 국가인 호주에서는 3월부터 증가세로 최근 2주(4.25.∼5.8.) 동안 실험실 확진사례가 직전 2주 대비 3배 발생하여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2년 누적 확진사례(10,599건) 중 A형이 96.5%로 대부분 검출되었고 이 중 H3N2 바이러스가 주로 확인되며, ILI 관련 전화(Healthdirect*) 및 의료진 보고사례(ASPREN**)도 증가, 특히, ILI 관련 전화의 경우 5년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 전화나 온라인으로 무료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 일반의사(GP) 연중감시시스템으로, 매주 ILI 환자 수를 보고



<2017-2022년 주별 인플루엔자 실험실 확진건수>


1.png


<2022년 주별 인플루엔자 실험실 확진건수의 유전형별 비율, 호주 보건부(5.18일 기준)>

2.png


< (좌) ILI 관련 Healthdirect 전화 분율  /  (우) ASPREN을 통해 보고된 ILI분율 >



계절인플루엔자가 남반구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21-2022절기 발생은 이전 코로나 유행 이후 절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유행기준보다 낮게 지속 되고 있다. 호주 등 남반구의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이를 모니터링하여 2022-2023절기 국내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가 필요하다. 



<최근 5절기 국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현황>

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