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서쪽에 위치한 모리타니에서 ’22년 1-9월까지 46명의 바이러스성 출혈열 환자(리프트밸리열 44명, 크리미안콩고출혈열 2명)가 발생하여, 23명이 사망(리프트밸리열 22명, 크리미안콩고출혈열 1명)하였다.
리프트밸리열은 1931년 케냐 리프트 계곡(Rift valley)의 양에서 처음 바이러스가 분리된 이후 1977년부터 2016년까지 주로 아프리카 지역(13개국)과 아라비아반도(2개국)에서 가축 무역과 서아프리카지역의 매개 모기의 개체 수 증가로 유행이 발생하고 있다.
*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모리타니, 세네갈, 감비아, 수단, 남수단,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크리미안콩고출혈열은 1944년 크림반도에서 최초 발견되었으며, 이후 1969년에 아프리카 전역에 퍼져있다고 추정되던 콩고바이러스와 동일한 바이러스 임이 확인되어 ‘크리미안콩고출혈열’로 명명되었고, 현재는 발칸반도, 아프리카, 중동,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풍토병으로 유행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모리타니 정부는 모리타니 내 12개 지역(Hodh el Gharbi, Adrar, Tiris Zemmour, Tagant, Hodh Charguhi, Trarza, Assaba)의 가축 1,092마리에 대한 바이러스성출혈열 검사를 진행하였고, 이중 264마리가 리프트밸리열 양성이었으며, 감염된 가축의 종류는 모두 낙타로 확인되어, 모리타니를 포함한 인접국가(서아프리카, 말리, 세네갈, 알제리 등)에서 공중보건학적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프트벨리열(좌) 및 크리미안콩고출혈열(우) 발생지역 분포, 출처 : CDC>

※ 출처: WHO IHR, Outbreak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