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이번 절기(22.9.19∼23.1.15까지)에 현재까지 38,429명의 성홍열이 발생하였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30,768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여 증가하였다.
침습성 그룸A연쇄상구균 감염은 드물지만 현재 지난해보다 높게 발생하고 있다.
전 연령대에서 1,675명 발생하였고, 1-4세 어린이에서는 190명, 5-9세 어린이에서는 132명이 보고되었다. 17-18년 대비 2,967명에 비하여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5-9세 연령대에서는 17-18년 117명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사망자는 211명 이었고 18세 미만에서 3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다.
그룹A 연쇄상구균 감염은 일반적으로 성홍열, 인두염, 중이염 및 부비동을 침범하는 화농성 증상 및 표재성 피부감염(농가진, 연조직염)을 유발한다. 성홍열은 발열‧발진 독소(erythrogenic toxin)를 생성하는 그룹A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며 괴사성 근막염, 독성 쇼크 증후군, 심내막염, 산욕성 패혈증, 폐렴 및 수막염을 포함하는 침습성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급성 류마티스열, 류마티스성 심장질환, 사구체신염과 같은 심각한 비화농성 후유증도 발생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캐나다, 영국, EU 등에서는 인두염과 성홍열 등의 그룹A 연쇄상구균 감염이 증가하면서 사망에까지 이르는 침습적 그룹A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그룹A 연쇄상구균은 피부 상처가 있거나, 개인위생이 불량한 경우, 사람간 전파가 용이한 밀집된 학교 환경이나 노숙자 쉼터 등에서 잘 전파될 수 있다. 영국 정부는 그룹 A 연쇄상구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페니실린 의약품의 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제정하여 재고가 적은 경우 대체 약품을 처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