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 기존 발생 수준 대비 증가(‘23년 확진 67명, 사망 10명) 아프가니스탄 - ’23년 18주차 17명 확진 파키스탄 - 작년 급증 후, 올해도 지속 발생 |
이라크에서는 ’23년 1월부터 5월 23일까지 환자 128명이 발생하고, 사망 18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급속한 확산이 관측되었던 작년의 발생*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기존 발생** 수준 대비하여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22.1월∼6월) 219명 발생 (치명률 16%)
** (’21년 전체) 33명 발생, 13명 (치명률 39%)
‘22년 동일기간에는 주로 디카르(ThiQar) 주에서 발생하였으며(48%), 올해도 해당 지역에서의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된 것으로 보고되었다(34%). 디카르지역은 축산업 종사 비율이 지역이며, 작년 급증으로 인한 정부의 매개체관리 프로그램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발생 모니터링이 지속될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22년1월부터 ’23년 5월 첫째주까지 10개주에서 총 466건의 크리미안 콩고출혈열 의심사례가 발생하여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발생 환자들의 연령은 모두 5세 이상으로, 성별은 70.8%가 남성이었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84건의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목축업을통한 매개체 이동, 열악한 생활환경, 매개체 관리 어려움 등의 요인으로 인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파키스탄은 ‘22년도에 대규모 홍수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
발로키스탄주에서 총 16명의 환자가 양성 확인되어 그 중 2명이 사망하였으며, 이중 11명이 5월에 발생하였으며, 파키스탄의 가장 큰 도시인 카라치에서도 환자 1명이 발생 후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중앙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계절 등의 영향으로 3월부터 9월부터 발생이 증가하며, 6월 말~7월 이슬람 종교행사(Eid al-Adha, 6.28∼7.2)로 인한 도살작업과 가축수출 증가에 따른 감염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중동지역 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발생 모니터링이 필요한 샹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