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 Issue 13_뎅기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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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19-08-02

- 전년대비 환자발생 증가세 지속

-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환자 진료시 해외여행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긴소매, 긴바지 착용 권고,

- 발열환자 진료시, 해외여행력을 확인하고 확인검사를 시행, 검사결과에 따라 지체없이 감염병 발생 신고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에서 뎅기열 발생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해외여행력이 있는 의심환자 내원시 확인검사를 진행하여 주시고 확인검사결과 병원체 확인시 지체없이 감염병 발생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WHO201910대 글로벌 공중보건 위협에 뎅기열을 포함했습니다. 전 세계 40%의 인구가 뎅기열 감염 위협에 노출되어 있고, 환자는 열대지역에 우기에 많이 발생하며, 지역적으로 네팔 등 온대지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출처:WHO, 10 threats to global health)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서는 전년 대비 뎅기열 발생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태국 등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배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19년 발생현황(전년 동기간 발생수): 라오스 8,000(1,460), 말레이시아 69,700(36,000), 몰디브 2,808, 베트남 81,100(20,000), 스리랑카 28,000(29,000), 싱가포르 7,400(1,400), 캄보디아 20,500(1,000), 태국 40,402(18,100), 필리핀 92,000(60,000)(출처: ECDC Communicable Disease Trend Report Week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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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뎅기열 발생 현황(’19.7.19)/ECDC >


우리나라의 뎅기열 환자는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로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가 서식하고 있으나, 국내 감염 보고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환자 진료시 유행지역 방문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여 노출부위를 최소화하도록 권고하며,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시 해외여행력을 고지하고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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