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지바 현 보건부는 8월 26일 해외 유입 유비저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환자(75세/남)는 8월 6일 가모가와 시 병원 입원 당일에 사망하였는데, 검사결과 유비저(melioidosis)로 판명되어, 병원은 8월 26일에 보건당국에 신고하였습니다. 지바 현 보건당국은 일본에서 유비저가 2007년 4월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지바 현에서 발생한 최초의 유비저 환자라고 밝혔습니다.
* 일본 유비저 발생 현황 : 1(‘15년) → 0(’16년) → 1(‘17년) → 2(’18년) → 1(‘19. 8월)
○ 환자는 역학조사 결과 2019년 2월부터 3월까지 태국을 방문하였고, 2019년 5월 30일 의식불명으로 태국 병원에 입원하여 6월23일 퇴원, 6월 26일 일본으로 귀국하였습니다. 8월초에 발열 증상이 생겨 폐렴으로 가마가와시 병원에 입원하여 당일 사망하였고, 병원에서는 8월 26일 검사결과 유비저로 진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