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 Issue 16_일본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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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19-09-09

- 올해 첫 확진환자 발생, 10월 하순까지 질병매개 모기활동 활발하니 모기 주의하세요!

- 야외 활동시 밝은색 긴옷 착용, 노출부위에 모기기피제 사용

- 생후 12개월12세 어린이는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권고


의료기관에서는 국가예방접종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예방접종 권고 및 의심환자에 대해 적절한 검사 치료를 당부드립니다.



2019년 일본뇌염 주의보 발생(48), 일본뇌염 경보(722) 후 일본뇌염 첫 확진환자(사망)829일 대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818일부터 발열 증상과 의식저하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821일 의심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신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두 차례 실험을 거쳐 829일 최종 확진되었습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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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월별 신고 현황(’09-’19.8) >



최근 5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8월 이후 9월부터 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므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는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하도록 합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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