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오(필리핀, 말레이시아), 야생폴리오 및 백신유래폴리오 지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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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19-12-20

폴리오(필리핀, 말레이시아)

야생폴리오 및 백신유래폴리오 지속 발생

- 마비 환자 내원시 여행력 확인 권고


임상 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하여 주시고, 의심환자의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9919일에 필리핀 보건당국이 유행을 선언한 후 1210일 기준으로 12명의 백신유래 폴리오 환자(연령 2-9)가 보고되었습니다. 환자는 Mindanao (6), Sultan Kudarat (2), Cotabato (1), Basilan(1), Lanao Del Sur (1), Laguna (1)에서 발생하였습니다. cVDPV11, cVDPV29, iVDPV2, 1명은 VDPV1형으로 유전자 분석 중입니다. 필리핀에서 71일부터 122일까지 수집된 검체 중 29개 양성 중 28개는 수도권(National Capital Region), 1개는 MindanaoDavao 시에서 나왔습니다. cVDPV1 13, VDPV2 16개로 분석되었습니다.


2019128일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SabahTuran 지역의 3개월 남아가 급성마비증세(AFP) 보였으며, 129일 호주 서태평양지역 폴리오표준실험실에서 백신유래 폴리오(VDPV1)로 확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유전적으로 필리핀 Basialan 지역에서 발견된 폴리오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아의 예방접종 상태에 대해서는 확실한 정보가 없습니다. 당국은 환자의 밀접접촉자의 대변 검체와 환경검체를 실험실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하수시설에서 채취한 환경검체에서는 백신유래폴리오가 탐지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WHO201455일에 야생폴리오 환자 수 증가와 지역 확대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를 선포하였고 아직도 지속 중입니다. WHO서태평양지역은 200년 폴리오 퇴치지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WHO는 폴리오 예방접종률이 낮고, 마비감시체계가 충분하지 않고, 위생이 불량하여 필리핀의 폴리오 감염 위험은 국가 수준에서 높음으로 평가하고, 지역수준의 위험은 중간’, 글로벌 수준의 위험은 낮음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의 3차접종률은 99%(2018년 통계)로 높으나, Sabah주의 예방접종률은 88.4%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WHO는 폴리오 발생지역의 모든 여행자와 체류자를 대상으로 폴리오 예방접종을 권고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불활성화백신(IPV)만 사용하고 있어 자체 백신유래 폴리오 환자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주요관광(업무 등)지역으로 여행·방문자를 통한 국내유입 가능성이 있습니다. 폴리오 감염은 마비증상 발생 시 치명률이 높고 접촉에 의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나 국내 백신접종률이 98%이상이며 AFP(Acute Flaccid Paralysis) 감시체계 등 신고, 대응체계가 갖추어져 있어 종합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의심환자 내원시 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하여 보건소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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