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는 해외 유입 등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된다고 할 때, 효과적으로 감염 전파를 줄일 수 있는 비약물적 조치에 대한 모델링 연구결과를 3월 23일 발표하였습니다. 연구진은 봉쇄(containment)가 실패한 후에도 확진자 및 가족 격리, 직장 내 거리두기, 휴교 조치를 동시에 시행했을 때, 전파 확인 80일 후 감염자 수를 93%(R0=1.5), 78.2%(R0=2.0), 78.2%(R0=2.5)로 각각 줄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 연구진은 유행 초기에는 유증상 어린이가 등교하지 않을 가능성이 유증상 성인이 출근하지 않을 가능성보다 크므로, 휴교보다는 직장 내 거리두기와 확진자 및 가족 격리가 우선이 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증상 비중이 높을 때는 상기 조치들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환자 관리와 백신과 같은 추가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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