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연구진은 황열 생백신(YF17D-204)이 80%의 접종자에서 바이러스 혈증을 일으키는 특성을 이용하여, 황열바이러스 막단백질(envelope protein)에 대한 IgG1 단클론 항체의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7월 30일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하였습니다. 1a 임상시험에서는 27명의 건강한 성인에서 단클론 항체 TY014의 안전성, 부작용 범위, 약동학 특성을 조사하였고, 1b에서는 10명의 투여군을 위약군과 비교하여 주사 48시간 내에 모든 피험자의 바이러스 혈증이 없어지는 TY014의 용량을 측정하였습니다.  

○ 1a와 1b 임상시험기간 동안 주사 한 시간 내에 단클론 항체를 투여한 27명 중 한 명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10명의 위약군은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임상시험 종료까지 TY014를 투여군은 22명에서 한 개 이상의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위약군은 5명에서 나타났으며, 심각한 이상반응인 심실조기수축이 TY014를 투여한 한 명에서 나타났습니다. 주사 48시간 이후에 2mg/kg의 TY014를 투여받은 피험자 5명 모두 바이러스 혈증이 사라졌고, 임상시험 종료까지 음성이 유지되었습니다. 위약군을 투여한 5명 피험자는 투여 48시간 시점에 2명에서 바이러스 혈증이 관찰되었고 72시간에 2명이 더 추가되어 총 4명에서 바이러스 혈증이 측정되었습니다.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