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5 Issue 16_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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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0-08-21

- 종교단체 집단발생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치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제9-2판 발간



   의료진은 평소 진료 시 보건용(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다음 환자를 보건소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사환자

    ① 최근 14일 이내에 코로나19 임상증상*이 나타난 자


    - 조사 대상 유증상자

    ①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임상증상으로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② 해외 방문력이 있으며 귀국 후 14일 이내에 코로나19 임상증상이 나타난 자

    ③ 코로나19 국내 집단발생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으며, 14일 이내 코로나19 임상증상이 나타난 자


  * 주요 임상증상: 발열(37.5℃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소실 또는 폐렴 등 


지난 2주간(8.2.~8.15.)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분석했을 때, 해외유입 210명(29.9%), 국내집단발병 334명(47.5%), 미분류 조사중 93명(13.2%) 등으로 국내집단발생이 해외유입 사례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2주간(8.2.~8.15.) 1일 평균 50.2명이 발생하여, 이전 2주간(7.19.~8.1.)에 비해 5.8명이 증가하였으며, 최근 1주간에 1일 평균 환자는 67.4명(국내발생 56.0명)이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 및 콜센터,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 다양한 장소로 2차 감염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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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


1) 집단 발생 건수는 신고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감염경로 불명 비율은 보고일 기준) 

2)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9일 이후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치하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위험시설·다중이용시설의 집합 제한 명령을 시행하고,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고령층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1~2주 이후 중증 환자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수도권 공동 병상대응 체계를 운영하여 병상 배정 및 전원 지원, 생활치료센터 확대, 중환자 병상 확보, 의료자원 동원을 하고 있습니다.


8월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응급선별검사 활용 및 신고·보고체계, 해외입국자 관리 조치 강화, 격리해제 후 PCR 재검출 사례 접촉자 관리 등의 내용을 신설 및 개정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제9-2판을 발간하였습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제 9-2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