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뎅기열 유행 지속
- 발열, 발진 등 감염병 환자 내원 시 해외여행력 확인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지역 코트디부아르에서 7월 4-11일 한주 간 142명의 뎅기열 의심환자가 발생하여, 전 주(6.27-7.3) 37명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17년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623명의 뎅기열 의심환자가 발생(확진 192)하고 2명이 사망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도인 아비잔(Abidjan)에서 발생하였고, 모기 번식지의 증가, 대중의 뎅기 관련 정보 부족이 유행의 원으로 추정되어, 보건당국은 모기 방제, 환자관리 및 감시사업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 코트디부아르 뎅기열 발생 현황 >
동남아시아, 특히 베트남, 라오스와 스리랑카에서도 예년에 비해 높은 뎅기열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유입되는 뎅기열 환자 수도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모기매개감염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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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지역 중심으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발열, 발진 등 감염병 증상의 환자가 내원하였을 때는 꼭 해외여행력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뎅기열 질병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