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 Issue 02_클릭핫뉴스 3. 케냐, 서부 소틱 선거구에서 탄저병 환자 6명(사망 1명) 발생 보고(1.1〜1.2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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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2021-02-04

○ 케냐, 서부 지역에 위치한 소틱 선거구역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24일까지 총 6명의 탄저병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 보도에 따르면, 마을에서 탄저병으로 죽은 것이 의심되는 소와 접촉한 것이 유행의 원인으로 추정

      * 환자들의 죽은 소 섭취여부는 미확인, 유행발생 1주 전에 소 7마리가 탄저병이 의심되며 집단 폐사

   - 관할 보건당국은 소틱 선거구가 위치한 킵소노이(Kipsonoi), 무타락와(Mutarakwa) 일대에서 매년 탄저병이 보고되는 만큼, 탄저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거나 폐사한 소를 발견한 주민은 사체를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동들 탄저 예방접종 계획을 알림


○ 탄저병은 전 세계적으로 탄저 풍토지역에서 매년 산발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 8월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현재까지 발생보고가 없었습니다. 그람양성세균인 탄저균(Bacillus anthracis)에 의한 인체감염*은 탄저균에 주로 감염된 동물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어 보고되고 있습니다.  

   -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과 직접 접촉(도살, 절개, 박피 시)

   - 탄저균에 오염된 양모, 털, 뼈 등의 접촉 또는 오염된 고기 섭취

   - 탄저균 흡인을 통한 감염

   - 인위적으로 가공·살포된 생물학제제 흡입을 통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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