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고령층 감염 및 가족 내 전파 예방효과를 확인한 3개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 영국은 ’20.12.8일 화이자백신 접종을 처음 시작하였고, ’21.1.4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20.12.31 영국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 (JCVI)는 1차백신접종률을 올려 단기간 공중보건학적 백신 효과를 기대하고,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두 백신의 1·2차 접종간격을 12주로 연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신 1차 접종은 얼만큼의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여 다음의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첫 번째는, 영국 310개 요양원의 65세 이상 입소자 104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1차 접종 후 4주∼7주 기간동안 감염예방효과를 확인하였으며, PCR Ct 값 비교를 통해 4주 후부터 전파예방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6.23, Lancet).
‣ (감염예방) 1차 접종 후 28-34일 56%, 35-48일 62%
‣ (전파예방) PCR Ct 값 비교 시 비접종시 26.6, 1차 접종 후 28일 경과 시 31.3(p<0.01)
○ 두 번째는, 영국 내 2개 병원의 입원자 중 80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1차접종 후 14일 경과 시 화이자 79.3%, 아스트라제네카 80.4% 의 감염예방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6.23, Lancet).
○ 마지막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백신 1차 접종 후 21일 이상 경과 시 가족 내 전파 결과를 비교하였는데, 백신 접종군이 미접종군보다 약 40-50% 의 전파가 감소되었습니다(6.23, NEJM).
○ 연구팀은 1차 접종으로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1차 접종만으로는 부족하기에 2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습니다. 연구팀은 1차 접종으로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1차 접종만으로는 부족하기에 2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습니다.
자료원 : Lancet 논문 1(6.23 게재), Lancet 논문 2(6.23 게재), Lancet Comment(6.23 게재), NEJM(6.23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