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원숭이 B바이러스의 중국내 첫 인체감염 사망사례를 보고하였습니다.
○ 감염자는 폐사한 원숭이와 접촉력이 있었으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5.27 사망, 해당 사례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없었습니다.
- (기본사항) 남/53세, 베이징 소재 영장류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수의사
- (동물접촉력) ‘21.3.4일과 6일 폐사한 원숭이 두 마리를 해부
- (증상) 해부 후 한 달 이후 메스꺼움, 구토, 발열 및 신경학적 증상 발현
- (사망) 여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5.27일 사망
○ 해당사례 진단은 NGS 분석 및 뇌척수액의 rtPCR 분석을 통해 B바이러스를 확인하였습니다.
- 진단과정:
· 4.17 뇌척수액 NGS 분석 결과 alpha herpesvirus 감염 추정 → 4.19 중국CDC 국가 바이러스 관리 및 예방센터(IVDC)에 추가분석 위해 검체 송부(환자 및 밀접접촉자 2명에서 뇌척수액, 수포액, 혈액, 기관지 흡입, 비인두·구인두 도말, 혈장) → real-time PCR 4개 세트(BV, Varicella zoster virus, Monkeypox virus, Orthopoxvirus) 검사 → 감염자 뇌척수액에서만 BV 양성 확인(Ct값: 34), 그 외 환자 및 접촉자 검체에서 모두 음성
○ 본 사례는 중국에서 NGS 와 rtPCR로 확인된 첫 원숭이 B바이러스 인체감염 사례로, 원숭이의 BV 감염은 관련 종사자들에게 잠재적인 인수공통의 감염의 위험이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 원숭이 B바이러스 개요
○ (최초 확인) 최초 1932년에 분리,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ICS)는 Macacine alphaherpesvirus 1 으로 지정 ○ (발생 현황) Macaca 속의 마카크원숭이에서 풍토병으로, 사람에서 Herpes Simplex virus처럼 보통 직접 접촉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 B바이러스 자연 마카크원숭이 숙주에서는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으나 산발적으로 병원성 인수공통감염이 60명 정도 확인되었으며, 치명률은 70-80% ○ (위험 요인) 인수공통감염은 주로 북미지역에서 영장류 관련 수의사, 동물보호사, 실험실 연구원에서 보고 |
자료원 : China CDC Weekly (June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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