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7.15 WHO는 코로나19 감염 의심 및 확진으로 입원한 HIV 감염자의 임상적 특징 및 예후 보고서를 통해 HIV 감염이 위중증 코로나19 감염의 중요한 독립적인 위험요인으로 보고하였습니다. 

○ WHO는 20.1.1~21.4.29, 37개국의 코로나19로 입원한 HIV 감염자의 임상자료로 코로나19 위험을 분석한 결과,

- HIV 감염자는 비감염자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후 중증 또는 사망의 위험이 30% 높았고(성, 연령, 중증도, 기저질환 보정),

- 위험요인 분석 결과, 65세 이상(aOR 1.62, 95% CI 1.41-18.7), 남자(aOR 1.21, 95% CI 1.23–1.31), 기저질환으로 당뇨(aOR 1.10, 95% CI 1.03-1.22)와 고혈압(aOR 1.54, 95%CI 1.41-1.68)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및 사망의 위험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성, 연령, 기저질환 보정).

○ 연구대상자 대륙 및 국가의 대표성이 결여된 점은 본 분석의 제한점이며, 유럽, 미국은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되지 않아 지속 연구가 필요합니다.

○ 연구진은 코로나19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HIV 감염자가 ARV 투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기저질환을 잘 관리해야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자료원 : WHO news, WHO  Clinical features and prognostic factors of COVID-19 in people living with HIV hospitalized with suspected or confirmed SARS-CoV-2 infection (15 July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