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최초 접종 후 8개월이 도래하면서 전세계적으로 3차 접종 필요성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미 CDC는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을 권고사항을 발표하였습니다.

○ 8.12 FDA 승인 이후 8.13 미 백신자문위원회(ACIP)에서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 및 예방접종 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7.22 ACIP)를 바탕으로 최종 접종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면역저하자 관련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코로나19 감염시 위험도) 면역저하자는 감염시 중증으로 이환가능성이 높음 (영국, 20.7.8, Nature)

- (전파가능성) 가족 내 전파가능성이 더 높음 (미국, 8.16, CID)

- (백신접종 효과) 비면역저하자보다 변이주에 대한 항체생성수준이 낮고, 돌파감염이 더 흔하며 백신효과가 낮음

· 돌파감염: 미국, 입원자 중 돌파감염자의 40-44%가 면역저하자 (미국, 7.8, MedRxiv)

· 감염예방: 면역저하자 71%, 비면역저하자 90% (이스라엘, 5.17, CID)

· 입원예방: 면역저하자 59%, 비면역저하자 91% (미국, 7.8, MedRxiv)

· 항체반응: 악성혈액질환자 백신접종 결과, 질병의 활동성이 높을수록 혈청전환율 낮음 (미국, 8.11, JAMA)

- (추가접종 효과) 장기 이식자 대상 모더나백신 부스터샷 접종시 결합항체 및 중화항체 증가 (캐나다, 8.11, NEJM)

○ 3차 접종은 중등도(Moderate)에서 중증(Severe)의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 후 최소 28일 경과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며, 접종시에는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 종양 또는 혈액암에 대한 적극적인 암 치료 중인 경우, 

      장기 이식을 받은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최근 2년 이내 줄기세포 이식을 받았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중등도 또는 중증의 원발성 면역결핍증인 경우, 

      진행성 또는 치료되지 않은 HIV 감염 상태인 경우,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 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기타 약물로 적극적 치료중인 경우

자료원 : CDC 권고사항, ACIP meeting, Nature 원문, CID 원문(미국, 이스라엘), MedRxiv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