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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선택은 정답입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의 구매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매년 2-3월에 WHO는 북반구의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에 들어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결정합니다. 2009년 이후 유행하는 H1N1, 1968년이후 유행하고 있는 H3N2, 그리고 B형(3가는 1개, 4가는 2개)중에서 유행 가능한 바이러스 형태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전세계의 인플루엔자 백신 회사는 이 바이러스를 바탕으로 백신을 만듭니다. 북반구의 모든 나라에서 접종하는 백신에는 모두 같은 바이러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 중 올해 4가 백신에 들어가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맞는 것은?
  • 1. A/Michigan/45/2015 (H1N1)pdm09-like 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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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A/Hong Kong/4801/2014 (H3N2)-like 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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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B/Brisbane/60/2008-like virus(Victoria line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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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B/Phuket/3073/2013-like virus(Yamagata line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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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위의 4가지 모두 맞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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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WHO에서 조사한 2016-2017 인플루엔자 절기의 지역별 바이러스 분리 현황


백신에 들어가는 바이러스의 결정은 그림 1에서처럼 전세계적인 바이러스의 유행을 참고하여 결정합니다. 결정된 바이러스는 북반구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판매하는 모든 백신 회사에 전달되어 동일한 성분으로 백신을 만들게 됩니다


작년에 유행했던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 검사에서 A(H1N1)이나 A(H3N2)의 거의 대부분이 뉴라미니다제 억제제(neuraminidase inhibitor)에 감수성이 있어서 국내에 유통중인 oseltamivir, peramivir, zanamivir 모두 올 겨울에도 안심하고 사용하여도 될 것 같습니다.


개별의원과 병원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잘 준비하고 10월부터 접종을 잘하여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플루엔자로부터 덜 고통받는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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