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특화된 치료제가 개발이 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다른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었거나 예전 사스나 메르스때 효과가 있었던 약제에 대하여 여러가지 임상연구가 진행중이다. 몇몇 약제는 실험실내 바이러스를 세포내에서 배양하고 약제를 투여하여 바이러스 억제 여부를 확인한 약제들이다. 실제 효과가 있는지는 임상연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Hydroxychloroquine, Lopinavir/ritonavir는 한국이 주도하는 연구자 임상이 진행중이다. 다른 국가에서 소규모로 진행된 연구에서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보고가 있었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연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Remdesivir 는 에볼라치료제로 임상연구 중인 약제인데 실험실 연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효과가 확인되어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임상연구가 진행중이다. 빠르면 4-5월에 임상연구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Ciclesonide는 천식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계 흡입제로 일본에서 코로나19 환자 대상 사용했을 때 효과가 있었다는 증례 보고가 있었고 국내에서 실험실 연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억제효과가 확인되어 현재 임상을 계획 중이다.

Ibuprofen은 WHO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을 악화 시킬 수도 있다고 하여 사용을 주의하라고 발표하였으나 여러 연구에서 별다른 이상이 확인되지 않아 사용 주의에 대한 권고를 취소하였다.